짧지만 강렬했던 야구단 현대 유니콘스
1996년부터 2007년까지, 약 11년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동안 있었던 구단, 현대 유니콘스.
삼미때부터 이어온 청보, 태평양을 거쳐 마지막 구단이 되버린 현대 유니콘스를 다시 한번 생각하고 기리고자 이 책을 적습니다.
사람들은 현대의 뒤를 이은 다음 계보가 넥센, SK라고 서로 주장하지만 필자는 삼청태현(삼미-청보-태평양-현대)의 계보는 현대로 끝난다고 생각합니다.
그 현대의 역사와 우승의 기억을 찾아보고, 대표적인 프렌차이즈 선수들을 떠올려보며 생각해봅니다.
1998년의 현대의 첫 우승, 2000년의 아슬아슬 했던 한국시리즈, 2003년의 정민태의 호투, 2004년의 마지막 왕조.
총 4번의 우승을 한 현대 유니콘스에 대해 알아보자.